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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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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9. 1. 1. 10:07

20080514_계속되는 근무지원

근무지원 3일째. 천마후임인 녀석 하나가 휴가를 갔다.
아아 이녀석 때문에 내가 총들고 이 짓을 하는 거구나.
나 없이는 천마 병사가 하나 뿐이라 특별히 날 부른 게다.
뭐 이러다보니 이제껏 비와서 안했던 훈련을 하는데
내가 천마 막내라 뛰어다니는 건 도맡아 했다. 컥.
이등병 때나 하던 탄 나르기에 공구함 들고 뛰는 꼴이란.
진지의 식사란 중대본부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소문난 바.
내가 김포에서 한달만 더 있었어도 밥 할 줄 알텐데
그 한달을 못있어서 밥 할 줄 모른다고 절대 발뺌.
이정도의 열외의식은 현대 남성의 필수덕목이지 않겠나.
취사는 잘 빠져 나왔는데 다른 작업거리가 있다.
휴우.. 근무만 서주면 되는 것 아녔니?

아 이제 좀 군인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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