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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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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직딩 2011. 1. 22. 22:52

D+22



1월 17일부터 어제까지 일주일째 출근을 했다.
이런저런 교육만 받고 있어서, 일이 힘든지는 모르겠다.
회사 사람들이 다들 호인이라서 일은 힘들어도 사람은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첫날부터 다소간 사고가 있긴 했지만, 씩씩하게 다니고 있다.
일찍 일어나기가 가장 힘든 것 같지만, 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며 극복하고 있다.
어딜가나 졸린게 큰 문제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꾹 참는다.

어제인 금요일엔 우리 사업부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러 산행을 갔다.
등산화가 없어서 그냥 평소 신던 스니커즈를 신고 갔더니 아이젠을 껴도 흘러내려버린다.
산세가 험하진 않았지만, 눈이 많이 쌓여있어 넘어지지 않으려 긴장하며 걸었더니 발목이 시큰거린다.
아, 물론 신발 밑창이 평판이다보니 봉산탈춤을 몇번 추긴 했다.


그렇게 교육만 받으며 일주일을 보냈는데 주말이 너무나 반갑다.
푹 쉬고 다음주에도 잘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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