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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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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뉴스 2009. 3. 1. 16:07

현재시각 14:32분 서울역 탈선사고. 모든 열차 운행중단.

14:50 쯤 운행 재개 한댔다가 다시 운행중단.

15:20 여전히 운행중단.

15:50 환불 하라는 방송 나옴.
일부 열받은 시민들, 승무원 붙잡고 고성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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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6. 18. 00:39

20070330_여기가 어디야

웕브을 다 써버려 새로운 수첩을 구할 수 없었기에
이 다떨어진 훈련병 수첩을 당분간 써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침께부터 이런저런 못다싼 짐들을 싸고 열차를 타기위해
훈련소 근처의 버젓한 역사도 하나 없는 연무역에 갔다.

같은 열차에 타는 동기중엔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언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모두들 그렇게 많은 기대와 걱정, 궁금증을 안고 열차에 올랐고.
열차에 오른 후에야 조치원의 방공학교라는 곳으로 가게 된다고 알려주었다.
방공이 뭐지? 이거이거 알아도 걱정이다.

점심은 전투식량이었다. 백반은 떡이 되어있었지만,
다른 반찬들은 그럭저럭 나름 먹을만 했고 적당히 배불리 식사를 마쳤다.

세시간쯤 지났나. 조치원역에 도착해 버스로 갈아탔고
꾸벅꾸벅 졸다가 깨보니 방공학교였다.

난, 천마라는 150억짜리 병기를 다루는 천마교육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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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51

여덟째날 - 이젠 비내리는 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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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지겹다 지겹다 했더니 이젠 비가 내리는구나.

터널을 지나면서는, 순간순간 지나가는 비상구 혹은 비상전화 일듯한 전등을 보고,
그 형체를 똑똑히 보려면 동체시력이 어느정도나 되어야할까 하는 이상한 고찰.
결론은.. 0.1초만에 시속 200km대로 움직이는 물체를 똑똑히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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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48

여덟째날 - 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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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요구르트 그렇게 즐겨먹는 편이 아닌데, 애들이 사먹으니까 괜히 따라 사먹는다.
또다시 야간열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간다. 하아아. 열차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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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34

여덟째날 - 지루한 열차여행

밤새 야간열차를 타고, 새벽부터 15분, 10분 차이로 열차를 세번인가 갈아타고 오사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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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4. 00:17

여섯째날 - 삿포로로 가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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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 내가 탔던거더라?
파란건가? 초록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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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3. 11:09

다섯째날 - 하코다테로 가는 열차안에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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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더 있더군;;

점점 구름이 끼는 듯 하지만, 여전히 눈은 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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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3. 11:06

다섯째날 - 하코다테로 가는 열차안에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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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다 올린다...ㅠ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는데 날씨는 점점 좋아진다.
열차안에서 도완형과 한참 욕했다. 만둉때문에 날씨가 이모양이라고.
눈도 안오고 이게 뭐냐고. 왜이렇게 맑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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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2. 17:52

넷째날 - 강풍으로 인한 열차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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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9km 의 강풍으로 열차가 모두 지연되었다고 한다. 3시부터 마비된듯.
방송에선 알수없는 일본어만 흘러나오고. 뭔소린진 모르고, 오네가이 오네가이만 들린다.
기다려 달라는 거겠지.
이런식으로 일정이 꼬이고 꼬이면 한국에 못가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면서..

결국 도쿄에서 하루 더 묵고, 그다음날 홋카이도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나중에 뉴스를 보니, 사고도 있었고, 도쿄파와 오사카파의 조폭 싸움도 있었다던가..
여행엔 시련이 있어줘야 하긴 해. 푸힛 (무사히 돌아왔으니 이런소리도 할 수 있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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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1. 11:48

둘째날 - 신오사카를 향하는 신칸센

 

날씨가 흐리다 싶었는데 곧 맑게 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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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1. 11:46

둘째날 - 아침 식사 - 열차 안에서 먹는 도시락


오른쪽에 빈 공간은 매실장아찌 주먹밥.
가운데는 명란젓
왼쪽은 또 무슨 이상한 장아찌..

너무 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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