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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2014. 6. 6. 09:30

부산여행 3일째 - 태종대

부산에 온지 삼일째 아침,

평소 운동량이 워낙 부족해서 그런지 젖산 분해가 빨리 안되어 발목 발바닥은 여전히 피로한 상태로 숙소를 나서

중앙역 라커에 짐을 넣어두고 버스를 타고 태종대공원으로 출발.


태종대는 아래와 같은 곳이다.


큰지도보기

태종대공원 / 도시근린공원

주소
부산 영도구 동삼동 29-1번지
전화
051-405-2004
설명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




공원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과 셔틀버스가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기에,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결정하고 진입.

공원 입구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 하나씩을 사들고 왔다.



걸어올라가다보니 식수대가 아주 쌩뚱맞게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하고



이 파 같이 생긴 식물은 이름이 뭐지..

회사에 파 같은거 많이 심어놨다고 하는데 파는 아닐거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진짜 뭐인지는 말해줄 수 없는 무지함이 아쉬움..



태종사라는 절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뭔가 그저께 보고온 용궁사와 스케일 차이가 많이 났다. 

그리고 음.... 콘크리트 건물인가 이건???



태종사에서 나와서 다시 조금 올라가다보니 한국전쟁 참전 영도부대 참전용사비가 있었다.

전쟁개요와 함께 참전용사 이름들이 하나하나 적힌 비석이 있었다.



그 옆으로 드리워진 나무 중에 가지 끝이 뭔가 이상한 나무가 있어서 한컷.



태종대공원을 다누비는 다누비버스....... 가 달려오고 있다. 저거 탈 걸 그랬나.. 몹시 다리아프다...

(나중에 한바퀴 다 돌고 내려가서 보니 대기인원이 많아서 2시간 기다려야 탈 수 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걷다보니 언덕등성이 뒤로 보이는 등대. 저기 가보자!!



그리고 걷다보니 언덕 아래로 보이는데.. 하아.. 저기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한다고??? 안가!



신선바위인지 자살바위인지.... 태종대의 랜드마크인 것 같은데 역시 올라오기 힘들 것 같아서 안감 ㅋ



있다가 유람선 타면서 둘러봐야지~~~ 하고 발길을 돌렸는데  결국 유람선도 안탔지...  



원래 이런 기암괴석절벽절경을 보러 태종대 오는거라하더군.... 



유람선 선착장도 여러개고 유람선도 여러개 있는듯.

그나저나 여기 근처에서 아주머니들이 회 판타고 했는데 아침에 비도 살짝 오고 그래서 잠정 휴일인건가..



조금 더 걸어오니 자갈마당이 보인다. 파도가 칠 때 마다 자갈이 부딫히는 소리가 좋다는 자갈마당



역시나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귀찮아서 안내려갔다.



여기도 절벽이 멋드러진다.


조금 더 걷다보니 드디어 입구로 돌아와서 버스를 타고 밥먹으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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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1:05

아홉째날 - 귀향선.

돌아오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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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엔진을 이용해 시속 84km로 바다위를 날아온다는 녀석.
날씨가 안좋아서 좀 걱정이 되었지만, 무사히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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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1:03

아홉째날 - 일본의 교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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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문득 보인 교복사.
나도 어쩔 수 없는 마망파파 아들래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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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1:01

아홉째날 - 다시 찾아온 스누피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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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58

아홉째날 - 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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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아는 상점가라곤 텐진밖에 없기에,
마지막 지름 장소로 텐진을 택했다.

첫날 봤던거 또보고 봤던거 또보고.. 크크

저 개구리들은 꼬맹이들이 그려놓은듯 한데, 무슨 이벤트라도 했던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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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56

아홉째날 - 마지막날, 마지막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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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도 안하고 숙소를 찾아헤맸다.
첫날 묵었던 곳에 찾아갔다.
홍쿤 니가 총대매라. 했더니 책자에 있던
"빈 방이 있습니까? - 일본어일본어일본어"에 동그라미를 쳐서
들이댄다.

없댄다.

다음숙소.

없댄다.

다음숙소

>트리플 노, 트윈오케이.
<싱글?
>싱글오케이
<트윈원싱글원
>오케이

하하 영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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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51

여덟째날 - 이젠 비내리는 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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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지겹다 지겹다 했더니 이젠 비가 내리는구나.

터널을 지나면서는, 순간순간 지나가는 비상구 혹은 비상전화 일듯한 전등을 보고,
그 형체를 똑똑히 보려면 동체시력이 어느정도나 되어야할까 하는 이상한 고찰.
결론은.. 0.1초만에 시속 200km대로 움직이는 물체를 똑똑히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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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48

여덟째날 - 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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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요구르트 그렇게 즐겨먹는 편이 아닌데, 애들이 사먹으니까 괜히 따라 사먹는다.
또다시 야간열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간다. 하아아. 열차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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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46

여덟째날 - 난바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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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상품들을 많이 판다는 난바로 갔다.
역시나 지도를 봐도 방향, 현재위치를 모르기에 헤맨다.
나나나나나난 지독한 길치.. 라기보단 현재위치만 알았더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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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헤매다가, 캡슐파크랬던가? 하는 가게에서 온갖 잡동사니 장난감만 잔뜩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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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43

여덟째날 - 오꼬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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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를 모르는 나에게 지도는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달았다.
어쨌든 오꼬노미야끼집 찾아서 4000엔짜리 4인분짜리 시켜놓고.
사진찍기전에 이미 뜯어먹은 급한 녀석들....

사전 찾아보니 오꼬노미(기호의,취향의,좋아하는) 야끼(불에구운)
좋아하는걸 부쳐먹는 요리로구나.

주문받을때 아줌마가 꿍시렁대다가, 노트에 적었다가 했던게 재료이름이었구나.
헹. 일본어 모르는건 뭔가 먹을때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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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40

여덟째날 - 오사카에서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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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사카에 오면 오꼬노미야끼집이 널려있는 줄로만 알았다.
왜이렇게 찾기 힘든거냐 오꼬노미야끼는!

그.래.서.
인포메이션센터를 찾아가는데, 인포메이션 센터 찾기도 힘들다.
150미터 가래서 걸으며 찾는데 다음 표지판을 보니 뒤로 300미터.. 이건 무슨.. -_-;

우여곡절 끝에 찾아가서도, 일본어를 못하기에,
지도를 달라하지도 못하고, 책자들만 집어서 나왔다.
바로 건너편에 있던 인포메이션 센터 갔더니 그곳은 일본어 전용이래.
친절한(-) 아줌마가 외국인용 인포메이션 센터 아가씨가 영어를 잘한다며,
다시 처음 갔던곳으로..

쓰미마센 - 맵뿌 풀리즈. 코리안데쓰. (일본어냐 영어냐....)
진작 진열장에 맵들 꽂아놓으면 되잖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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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35

여덟째날 - 오사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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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오사카였다.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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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34

여덟째날 - 지루한 열차여행

밤새 야간열차를 타고, 새벽부터 15분, 10분 차이로 열차를 세번인가 갈아타고 오사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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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29

일곱째날 - 삿포로 역 명물 인어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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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이래서, 엄청 크고 화려하고 멋진걸 예상했는데,
이거 너무 작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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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26

일곱째날 -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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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져있는 가로등 위의 눈은 다 녹았고,
꺼져있는 가로등 위의 눈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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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24

일곱째날 - 옛 도청사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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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안해놓으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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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21

일곱째날 - 에비카니~ 게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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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칭기즈칸에 이은 저예산을 쌩무시하는 호화판 디너.
오늘은 게다! 맛있다.

술마저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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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19

일곱째날 -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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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젖은 쩔은 바지.. 눈!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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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17

일곱째날 - 오르골상점 _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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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을 잃어버려서 먼저 입구에 가서 기다리는데.. 이인간들 왜이렇게 안나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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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15

일곱째날 - 오르골상점 _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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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12

일곱째날 - 오르골상점 _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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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09

일곱째날 - 오르골상점 _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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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의 청량한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빤딱이는 조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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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05

일곱째날 - 꿈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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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 좀 이쁘다. 1층엔 디즈니 잔뜩. 2층엔 지브리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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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20:03

일곱째날 - 시계탑과 오르골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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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이 잔뜩 있다는 샵. 그냥 건물이 이뻐서 찍었다. 그옆의 캐릭터샵부터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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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9:58

일곱째날 - 애니멀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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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동물 인형 피규어들이 가득가득!! 좋아좋아♡
벽에 쳐박힌 얼룩말 엉덩이, 보스몹 고릴라, 귀여운 못생긴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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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9:56

일곱째날 - 유럽풍 오타루의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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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9:54

일곱째날 - 오타루의 편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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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연어토막과, 곰맥주, 홋카이도 한정 맥주일려나? 그다지 먹고싶진 않았다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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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6:48

일곱째날 - 오타루의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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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다. 엄청 넓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초라해서 실망.
운하 한편에서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눈축제를 준비하는듯, 설상에 망치질, 삽질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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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6:46

일곱째날 - 오타루, 오겡끼데스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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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의 주 촬영지였다는 오타루, 사실 러브레터 안봐서 모른다...
여기도 눈은 하염없이 펑펑.

풍경을 찍으려다가도, 2.8인치의 자그마한 화면에 느낌있는 아가씨가 보이면 바로 옮겨서 찰카닥.
원색의 바지가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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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6:43

일곱째날 - 홋카이도 명물 수프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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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껀 치킨치즈카레. 완전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쏘쏘.
많이 못먹을 느끼한 걸 왜 난 오늘도 주문했을까. 물론 느끼함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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