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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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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6. 16. 17:13

20070304_빨간날

또다시 찾아온 휴일이다. 사회(이런 표현을 쓴다는게 안타깝다.)에서든 군대에서든
'현재'는 더디가고 '과거'는 빠르게 멀어진다.

오늘도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태풍이 오는게 아닌가 했다.
근데.. 원래 3월 초에 태풍이 오긴 하는건가?

그 와중에도 종교행사 참여는 빼먹지 않았다.
저녁행사땐 서울의 RUTH교회에서 찬양단이 방문해 공연했는데
할렐루야를 외치는 50대 중반 되보이는 장로님의 모습은
주책스럽긴했지만 활기차 보기 좋았다.

건망증이 발작한다.
불과 한시간전에 경계근무 서면서 '일기에 쓸 좋은 생각' 을 했는데,
'좋은 생각' 이 존재했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그 생각이 뭔지 생각나질 않는다.
나중에 꼭 다시 생각나길...

비가 내려서 좋긴 한데.. 내일은 내리지말자.. 훈련받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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