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제시카

안녕 !

Rss feed Tistory
신변잡기/군딩 2007. 11. 5. 15:24

20070410_상처

앛미식사로 군대식 햄버거가 나왔고,
그걸 먹다보니 왼손 엄지손가락에 커다란 물집이 하나 있었고,
난 또 왠지 모를 상처가 생겼다며 일기에 쓸 작정을 하고 있었다.
분명 오른손으로 자극 했을때 물집 특유의 은근한 통증도 있었다.
그런데 불과 한시간이 지난 수업 1교시 시작 10분전 손을 보니 물집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그 어떠한 통증도,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이건 무슨.... 꿈꾼건가??

수업 도중에 천마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철골 구조물에 머리를 찧었다.
손을 대보니 다행히 출혈은 없고, 살갗이 살짝 까져 손가락에 묻어 나왔다.
아, 별로 안다쳤구나. 했지만 또다시 한시간 후.
부딫혔던 부분에 손을 대보니 뭔가 붙어있길래 살살 긁어 떼어냈더니 허허 핏덩어리로구나.
딱지를 떼어내서 그런지 손에 피가 살짝 묻어나왔다.
이건 정말... 꿈이 아닌거지? 크힝.. 피다.. 엄마..잉.. ㅠ

학교장 취임식이 있어 키 큰 녀석들은 행사에 참여하러 가고 난쟁이들은 생활관에서 담화를 나누고.
나는 이 글을 작성중이다. 매우 피곤하다. 졸립다.
어지럼증이 잠깐 왔다가 가셨다. 녀석들은.. 잠들었다. 심심하다.
,
신변잡기/군딩 2007. 6. 16. 16:33

20070221_2일째

특기, 적성평가를 했던가?
기계과는 이리저리 할 일이 참 많은 것 같다.
수송,기갑,병기,항공 분류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허나 어찌될 진 미지수.
병기적성실에서 역학문제를 보곤 졸도
항공적성실에선 토익문제를 보고 구역질
기갑적성실에선 다른녀석이 쉬운문제에 쩔쩔매는 모습 보며 피식
수송적성실에선 장농면허라고 '수고하라'는 소리만 듣고 OUT

오후엔.. 피를 뽑았다. 아,왜... 신검 때 뽑았었잖아.
둘째날 밤 어느샌가 친해진 녀석들이
시끄럽게 이야기 하느라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