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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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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주변 2010. 1. 31. 20:15

치킨야끼소바



간밤에 먹다남은 치킨을 처리하고자 정체도 알 수 없고 기원도 알 수 없는 치킨 야끼소바를 제조해보았다.
남아있던 건 순살 후라이드 치킨조각 몇개와, 냉장고의 양파 1/4토막과 동해바다를 건너온 야끼소바 학교.

치킨을 적절한 한입크기로 슬라이스해두고, 양파도 먹음직한 크기로 썰어낸 다음,
후라이팬에 적절한 양의 기름을 두르고 치킨과 양파를 쏟아부어 볶아준다.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뒤늦게 후드를 켜서 방안에 연기가 가득차는 걸 방지한다.

소바면을 하나 뜯어서 넣고, 소스를 적절히 부어가며 굳어있던 면을 푼다.
면에 소스가 질척하게 묻도록 휘휘 저어가며 면을 익히는데 치킨의 튀김옷이 기름을 다 먹었다.
면 색깔이, 예전 돼지고기 목살 따위로 제조했을 때보다 훨씬 연하다.

대충 익었다 싶으면 접시에 옮겨담고, 먹는다.

제조시간 10분 이내의 패스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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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일본 Japan 2007. 2. 16. 16:43

일곱째날 - 홋카이도 명물 수프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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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껀 치킨치즈카레. 완전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쏘쏘.
많이 못먹을 느끼한 걸 왜 난 오늘도 주문했을까. 물론 느끼함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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