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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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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8. 8. 4. 23:47

20071217_정권교체

중대장님 이취임식이 있었다.
오전께부터 연병장(...운동장)을 정리하고 예행연습도 하고..
추워 죽겠구만 뭐하는 짓이람.
실제로 하는 건 10분 남짓인데 연습은 그 열배는 한 듯하다.
뭐 특별히 나아지는 모습이 안보이니 연습하는 보람도 없고
발가락만 시리고 시리고 시려서 나중엔 감각마저 무뎌져
걸어가는 데 공중부양을 하는 양 발바닥과 지면과의 접촉을 느낄 수 없다.
이임사를 하던 중 前중대장님의 목소리가 왠지 울먹이는 듯 해 짠했다.
기념 다과회가 있었고 끝난뒤 뒷정리 겸 투입했다.
6도짜리 샴페인을 터뜨렸는데 평소 맛 없기로 소문났댔는데 나름 괜찮았다.
그러고 보니 내 주위 행사 때 샴페인 터뜨린 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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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1. 5. 22:10

20070601_쥐

6월의 시작이다. 뭐 그래봐야 별 다를건 없지만.
빨리 가는 하루하루, 매주와는 달리 '한달'은 그리 쉽게 지나가질 않았다면
지내고 나면 또 남는게 없는게 인생살이 아니겠나.
월초임과 더불어 금요일이라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 오늘 하루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진지생활을 할수록 또다시 일기 쓸 꺼리가 없어져가고 있다.
아! 저녁에 폐식용유를 버리러 갔는데 쥐 한마리가(꽤 컸다.)
제놈의 굴로 달려,기어들어가기에 (동시에 달리고 기는 대단한 녀석이군.)
기름을 잔뜩 부어주었다.. 크큭.
그런데 나오질 않아!
죽은걸까, 다른출구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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