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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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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8. 1. 28. 18:43

20070726_잠자리

점심식사후 취사장 정리르 끝내고 나서는데
짝짓기하는 잠자리르 발견했다.
잡아야지! 하곤 바로 달려가
놀라운 손놀림으로 잠자리 두마리를 홍- 가게 했더니
손가락 끝에 잠자리가 앉는다.
허허, 이렇게 잡아보는건 또 처음이다.
그런데 잠자리 생식기가 꼬리 끝에 있는 것 아녔나?
머리 뒤에 꼬리를 박고 있는 모습이 이상했다.

여하간 그렇게 한마리를 포획했는데, 아니 두마리 합체형을 잡았는데.
한마리가 배신, 도주했다.
하지만 실내였던지라 도망을 멀리는 못갔고
난 또다시 신비로운 손놀림으로 홍-가게 한 후 손가락 끝에 다시 앉혔다.
거미 밥주려고 했는데 야행성인 거미녀석들이 졸고있는 바람에
가지고 놀다가 알낳는 모습을 생전 처음으로 목격했다.
오호.. 그냥 마막 똥누는 것 처럼 알이 톡 톡 튀어나온다. 신기했어.

두마리를 부둥켜 안게 한 후 찐-한 키스를 시켜주고 한마리를 놓아줬더니
잠깐 안고있나 했더니 바로 도주.
너네 사랑은 이것밖에 안돼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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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8. 1. 5. 14:57

20070708_꿈

꿈을 자주 꾸는 요즘. 잠자리가 편치 않은가 보다.
오늘은 휴가인지 외박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부대 밖으로 나가는 설정이다.
집에 갔었으니 휴가일려나.
집에 있다가 학교로 왔는데 아뿔싸. 군복을 안 입은 채로 챙기지도 않았다.
학교에서 조나리를 만났는데 건물 외부 계단으로 다른 애들이 보여
몰래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내 학교는 아니었나 보다.
이상한 처음보는 건물들.
내부는 고등학교 수준의 미닫이 문이 설치되어 있는 어이없는.. 대학교
동아리를 방문하니 경태형, 준호형이 불러내
교실 둘 중에 하나를 찍으래서 뭔가 찍었더니 먹거리가 풍성..
복귀하기 전 팔다리를 보니 왠걸. 군복이 입혀져 있다. 운동화를 신은 채..
돈이 없는 모양인지 친구며 동아리 선배들에게 전투화를 사달라고 조르다가 꿈 끝.
이 무슨 의미없는 개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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