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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질/책 2007. 1. 9. 23:02

바다 관련 만화책


요즘은, 아니 예전부터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만화가 좋았다. 한창 의학쪽 만화책을 찾아 보다가, 최근엔 바다와 관련 있는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다.


 글로코스 3  다나카 아키오 / 서울문화사
산소통을 착용하지 않은채 다이빙을 즐기는 프리 다이빙. 맨몸으로 즐기는 스쿠버 다이빙이기에 해양생물과 친숙해질 수 있으며 주변환경을 총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프리다이빙이 가능...


처음으로 본 바다 관련 만화책인 글로코스다. 프리다이빙이라는 스포츠(레포츠?)를 주제로 한 만화다. 군계의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거친듯한 그림체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4권 완결으로 프리다이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겉핡기 식으로나마 알게되어 좋았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은 항상 흥미롭다. '코믹' 쪽으로의 재미는 없는 진지한 작품이지만. 추천하고 싶다.

 내 이름은 해사  타케무라 유지 / 삼양출판사(만화)
고된 훈련을 거쳐 해상 보안청 잠수사가 된 난바 린타로. 첫 출동 직후,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아버지의 사망소식에 고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린타로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버지가 남긴 15억엔이라는 ...


지금 이시간 한창 보고 있는 만화책이다. 인양업을 주제로 한 드라마로 역시나 특이한 직업세계를 그린다. 인양업이라는 직업을 싫어하던 주인공 린타로가 가업을 이어 인양업을 하게 되며 일어나는 이런 저런 이야기. 8권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이제 4권째 보는중. 같은 작가의 쎈놈 이라는 복싱 만화는 그저 그랬는데, 이 작품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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