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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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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1. 5. 18:37

20070507_높으신 분

그 유명하신, 힘있기로 소문난 사령부 주임원사님이 천마중대를 방문하셨다.
몸소, 친히, 간단한 면담회가 있었고 난 손톱뜯고 있다가 선임들에게
존거 아니며 야단맞았다. 하루라도 잘 지나가질 못하는구만..
드디어,진실로,정말로 남은 군생활을 보낼 김포진지로 이동하게 되는 날이다.
무려 여섯번째 더블백을 싼다. 선임의 말로는 이번에 싸면 제대할 때 까진
짐 완전히 싸는 일은 없을거라 한다. 체육복따위를 받았더니 훨씬 늘어난 짐
이제 의류대 하나로는 택도 없구나. 그냥 대충 손에 들거 짊어지고 김포로 이동.
첨단을 달릴거라 생각했던 공항 옆 진지의 시설은 썩.. 맘에 들진 않았지만.
여름을 나게 할 에어컨과 겨울을 나게 할 전기보일러와 히터의 존재는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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