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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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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6. 18. 00:43

20070331_휴일

또, 이동하자마자 휴일부터 맞이한다.
이곳의 생활은 훈련소에서 보다 훨씬 루즈한 것 같다.
이것저것 시키는 것도 없고, 주말의 개인정비시간엔
무려 TV시청까지 자유로이 할 수 있게 되어있었고
PX, 전화사용까지 마음껏 할 수 있었다.

아 이것이 후반기교육, 파라다이스로구나.

하지만 월급이 1,100원 남은 나는 PX 이용은 포기했다.
오랜만에 보는 TV는.. 지루했다. 역시나 멍하니 TV보는건 재미없다.

집에 전화를 해보니 이사가 끝나고 집들이를 했나보다.
으아.. 집에 가보고 싶다.

이등병딱지를 오바로크친후 다시 수령할 때,
찾다보니 훈련소 급식소에서 잃어버렸던 옛 내 모자가 발견됐다.

이거이거 내꺼 줏어간 녀석이 방공학교에 같이 온건가..

세상은.. 알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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