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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질/음식 2009. 4. 6. 21:14

오늘의 맥주 - 호가든 Hoegaarden


원래는 벨기에산 밀맥주인데, 내가 먹은건 오비에서 만든 일명 '오가든' 이다.
 맥주의 구수한 맛보다는 시큼하고 상큼한 향이 나는데,
오렌지껍질과 커리앤더라는 풀, 살아있는 효모가 호가든만의 독특한 향과 맛을 만든다고 한다.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진 않고 시원하게 넘어가는데, 뒷맛이 약간 쌉싸름하다.
육각인지 팔각인지 호가든 전용 컵에 흔들어가며 따라 먹어야 호가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뭔진 모르지만, 컵 하나 사야하나보다.
어쨌든 컵이 없으니 적당히 먹다가 흔들어서 먹으니, 시큼한게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기분은 드는데,
 실제로 그런건지, 그렇다니까 그런건지 (플라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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