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제시카

안녕 !

Rss feed Tistory
신변잡기/군딩 2007. 12. 13. 23:21

20070622_인상

일기를 매일매일 쓰는 건 포기하기로 했다. 생각날때마다 써야지.
이거 이러다가 아무도 모르게 안 쓰게 될지도.
어저께 발칸쪽 신병이 또 들어왔다.
87년생 21살에 애아빠랜다.
덜덜덜.. 어쩌자고 군대를..;;
점호가 끝난 뒤 이미지 게임을 했다.
내가 만만하댄다. 큭큭.
인상 많이 좋아졌나보다. 룰루- 뒤끝을 보여주마.'ㅗ'
장마라더니, 아침 근무를 서는데 해가 뜨는 하늘을 보니 맑기만 하다.
내일부터는 다시 비가 온다고 하니 기대하겠어.
비! 야 내려라.




..글씨 꼬라지 봐라.

,
신변잡기/군딩 2007. 11. 5. 22:31

20070604_교육소대

교육소대라고 병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이것저것 배우고 평가를 받는 소대로 지정.
대략 3주정도 교육을 받게 되었따.
 구급법과 경계교육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사랑의 사절단이 오는 날이라 교육을 할지 말지 망설이다가
오전중엔 결구 교육을 하고, 오후엔 쉬기로 했다.
훈련소에서 배운지 두어달 되어가는 시점. 거의 기억이 나질 않더라.
점심먹고 나서는 캐리비언의 해적3DVD를 시청하기에 교육은 버리고 같이 보다가
대대장님이 방문하신다기에
부리나케 나가서 교육준비를 하고 공부하는 척 했다.
대대장님 돌아가신 뒤 얼마 안되어 중대장님의 방문.
신병 한 명이 같이 왔다. 벌써 후임이 생긴건가.. 깝깝하다..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후임이라니..
기관총인 M60교육을 받는 인원 중 일부가 우리 진지에서 묵고 간댄다.
근무지원도 왔따.
북적북적 13~14명 있던 막사에 17명쯤 되니 소란스럽다.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