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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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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6. 16. 16:44

20070226_입소식

총기수여식과 입소식이 있는 날이다.
두 의식을 하기위해 총기를 가진체 경례하는 법을 배우는데
총기가 어찌나 묵직한지 이런걸 들고 뛰어다닐 생각하니 씁쓸하다.

오늘부터 정말 제대로 된 훈련이 시작된다.
좋다. 기쁘다. 하루라도 빨리 해치우고 싶다.

오후에 있었던 정신교육, 졸린데 재미라곤 코빼기도 없다.
졸다 깨보니 고작 몇분 지나있는데... 이런 교육을 몇십시간이나 받아야한댄다.
앉아있으니 다리나 몸은 피로하지 않아 좋지만 지겨운건 어쩔 수 없다.

딱딱한 의자는 내 엉덩이를 자꾸만 자극한다. 불편해서 못 졸게 할 셈인가.

새벽 2시 불침번이래서 준비하고 나갔더니 나 아니랜다.. -_-;;;
허허.. 소중한 취침시간이 수십분이나 날아가버렸다.

군대란 너무나도 체계적인걸 깨우고 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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