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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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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1. 5. 22:36

20070607_뒤집힌 진지

중대장님이 오셔서 발칸 인원들과 생활관에서 면담을 하느라 생활관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휴게실에서 떠돌다가 이야기 하다가.. (시끄러울까봐 크게 떠들지도 못하고 소근소근...)
일곱시 넘어서야 샤워를 했다. 수건이 생활관에 있었기에.

교육소대 운영으로 낮에는 발칸인원들만 근무를 서는데,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뭐 이런저런일로 진지 분위기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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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1. 5. 18:20

20070502_자대로

드디어 제대로 된 자대로 가게 되는 날이다.
뭐 당연히 방공단으로 가게 되겠지만 한번 더 추첨을 했다.
역시나 방공단.
추첨을 마치고 미리 싸놓은 짐을 들고 대기하다가 용산에 있는 단 본부로 향했다.
킁. 아직 자대로는 못가는가보다. 단본부에서 또 하루를 지내게 된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방공학교 동기들과 지내는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수요일이라 수요예배를 드리러 갔다.
교회에서 왜 신상명세서를 쓰라는건진 모르겠지만.. 썼다.
벌써 신상명세서만 입대하고 몇장을 쓴거지.
하지만 어쩌겠나, 쓰라면 써야지.
심리테스트로 보이는 그림그리기와 문장완성시키기도 했다.
어쨌든 이제 떠돌이생활이나 그만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자대로 못 갈 것 같다는 동기의 말을 곱씹으며
어색한 곳에서의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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