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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2. 13. 23:3320070624_파리
오침시간. 누워있는데 정신없는 파리가 너무 달려든다.
아니, 이불이며 옷이며 천으로 덮인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살갗보다 더 넓을 텐데. 왜.
도대체 왜 팔이며 다리며 얼굴에 기웃기웃 대는건지.
누가 자는 걸 봤으면 수시로 몸부림 쳤을테다.
일어나보니 볼에 모기까지 물렸다.
짜증!! 버x리를 발랐는데 왜 볼에 바르면 이리도 따가운 걸까.
팔,다리엔 발라도 상관없더만.
피부의 질-이 다른건가? 목이 최고로 따갑던데.
아니, 이불이며 옷이며 천으로 덮인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살갗보다 더 넓을 텐데. 왜.
도대체 왜 팔이며 다리며 얼굴에 기웃기웃 대는건지.
누가 자는 걸 봤으면 수시로 몸부림 쳤을테다.
일어나보니 볼에 모기까지 물렸다.
짜증!! 버x리를 발랐는데 왜 볼에 바르면 이리도 따가운 걸까.
팔,다리엔 발라도 상관없더만.
피부의 질-이 다른건가? 목이 최고로 따갑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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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6. 17. 07:3420070324_퇴소가 다가온다
햐- 놀토다. 숙영 둘째날 빠진 훈련에 대한
보충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당직사관 재량으로 개인정비 시간으로 급수정.
덧붙여 낮잠까지 재워준다. 멋쟁이 사관이다.
하지만, 놀토라고 마냥 놀게 놔두진 않는다.
대청소를 또 했다.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저녁식사 후 전투복과 다른 옷가지들을 다시 분배받았다.
전경 착출되는 사람은 안준다는 소문(인지 사실인지)이
많은 이들을 긴장케 했다.
동아리 형들 보니 심심하면 특박 나오고 좋아보이던데 -ㅂ-; 흐흐
어쨌든 난 옷가지들을 받았고, 소문이 사실이라면 난 전경은 아닌셈인가.
그렇든아니든 퇴소가 눈앞으로 다가오는게 느껴진다.
명찰도 받았다. "이재식 LEE" 요즘은 자수를 컴퓨터로 하는구나.
보충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당직사관 재량으로 개인정비 시간으로 급수정.
덧붙여 낮잠까지 재워준다. 멋쟁이 사관이다.
하지만, 놀토라고 마냥 놀게 놔두진 않는다.
대청소를 또 했다.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저녁식사 후 전투복과 다른 옷가지들을 다시 분배받았다.
전경 착출되는 사람은 안준다는 소문(인지 사실인지)이
많은 이들을 긴장케 했다.
동아리 형들 보니 심심하면 특박 나오고 좋아보이던데 -ㅂ-; 흐흐
어쨌든 난 옷가지들을 받았고, 소문이 사실이라면 난 전경은 아닌셈인가.
그렇든아니든 퇴소가 눈앞으로 다가오는게 느껴진다.
명찰도 받았다. "이재식 LEE" 요즘은 자수를 컴퓨터로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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