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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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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8. 8. 4. 23:08

20071124_보일러와 에너지

워어. 보일러 한번 잘못 켰다가 호되게 꾸지람을 들었다.
말도 안하고 켠건 명백히 내 잘못이지만
내가 켠 걸 내가 켰다 하는데도 거짓말 말라며
누가 시켜서 켠거냐며 뭐라 한다. 이건 뭐 뭐라 할 수도 없고.
당직사관도 어디서 꾸지람 듣곤 뿔난 상태라 입에서 불을 뿜는다.
5분동안 켠거 물 온도 1도도 안 올라갔겠다. 기름값 내가 내고 말지.
내가 대체에너지라도 만들어서 보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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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1. 5. 22:10

20070601_쥐

6월의 시작이다. 뭐 그래봐야 별 다를건 없지만.
빨리 가는 하루하루, 매주와는 달리 '한달'은 그리 쉽게 지나가질 않았다면
지내고 나면 또 남는게 없는게 인생살이 아니겠나.
월초임과 더불어 금요일이라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 오늘 하루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진지생활을 할수록 또다시 일기 쓸 꺼리가 없어져가고 있다.
아! 저녁에 폐식용유를 버리러 갔는데 쥐 한마리가(꽤 컸다.)
제놈의 굴로 달려,기어들어가기에 (동시에 달리고 기는 대단한 녀석이군.)
기름을 잔뜩 부어주었다.. 크큭.
그런데 나오질 않아!
죽은걸까, 다른출구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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