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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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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11. 5. 18:33

20070506_일요일

산골짜기에 있으니 종교활동이 없다.
30사단까지 내려가기도 뭣한 거리라 자주 가지도 못한댄다.
진지에가면.. 종교활동 할 틈 따윈 없으리라.
중대장님오신다던가 행정관님 오신다던가..
여튼 취사장 대청소를 하곤 또 축구를 한다.
진지로 가면 인원이 없으니 축구따위 안하겠지.
오늘도 이리저리 멍하게 뛰다보니 축구 끝났다.
'보고 싶은 것 보십시오' 발언으로 또 야단을 맞았다.
에효.. 하루라도 야단을 듣지않으면 귓구멍에 가시가 박히는 인간인가 난.
군예절을 내가 어떻게 알어 명령형 어조? 허허 난 몰라 그런거.
평생 20년을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살아갈텐데,
온지 몇일되었다고 그런걸로 이렇게 XX을 하시나.
하지만 내 후임이 나한테 그러면 또 모른다는 생각에 묵묵히..
그래 다 내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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