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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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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7. 6. 16. 18:30

20070311_빨간날

또다시 빨간날. 간밤에 늦게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꽤나 힘들었다.
매주 있는 종교행사에 참여하는데.. 초코파이 하나 얻어보겠다고 생일인척 할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생일인 사람을 따로 불러내질 않는다. 쳇
불순한 의도가 이렇게 뒤통수를 맞고 사그라들었다.

이래저래 시간을 때우다가 낮잠을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를 시켜준다.
기록사격에서 나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중대 전체에 전화를 시켜준것이었다.

집에 전화했더니 다행히 아부지감기가 나으셨다고 한다.
항상 그렇지만 다들 잘 계신다한다.

남서리군은 콜렉트콜 안받아준다.


저녁 종교행사를 다녀오니 갑자기 또 전화를 시켜준다.
뭔가 착오가 생긴 모양이지만.. 시켜주니까 감사히 해야지.

이번엔 남서리놈과 연락이 되었다. 학교생활이 영 재미없는 듯 하다.
일주일밖에 안되었으니, 아직 적응이 안된거리라.

또 누구누구 한테 전화를 걸었었는데 받고는 끊더라. CHCH양....
뭐.. 바쁜일이 있으려니 하곤 너그러이 넘어가야지.
설마 콜렉트콜이라고 안받는건 아닐거야.. 킁

기간병들이 지나다니면서 통화가 길다며 눈치를 주지만.. 무시하고 계속 전화시도.
조나리. 오오.. '제시카다' 했더니 콜렉트콜을 받아주었다. 고마워라 크크

내 주위엔 불행한 사람은 없는 듯 하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지.
너도 나도 어려움없이 잘 살고 있다.

항상, 적어도 나랑 엮인 이들은 모두 행복하길.
절대
기필코
반드시
언제나
..
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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