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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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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9. 1. 1. 09:50

20080301_여름이다

쌩뚱맞지만 말이지.
2월 한달도 다 가고 2008년의 세번째 달을 맞이했다.
오늘부터 하계일과가 시작되어 잠 잘 시간이 30분 줄었다.
하지만 오늘은 토요일에 삼일절이기에 휴무일과대로 일어났다.
여튼 무선망 점검차 간부는 어디 간건지 포상에 혼자 올라
무선 점검을 마치고 내려가려는데 오전 훈련 준비상태를 파악한다.
어이어이 작전통제소 양반. 오늘 빨간날이라구.
하지만 정신줄을 놓은 듯한 녀석들은 훈련을 진행시켜버렸고
난 혼자서 간부 차상급 임무수행을 하며 훈련을 받는데
평소 5분이면 끝나던 훈련을 20분 넘어가도록 하고 있다.
이 사람들이 정말. 으르렁.
오후 무선점검차 다기 포상에 오른 나.
간부는 어디가고 내가 이짓을 한담
왜 점검을 안하는 거냐며 작전통제소 녀석들을 욕하며 전화했는데
아. 오늘부터 여름 일과표대로 하는거지. 하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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