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군딩

20070731_편지

제시카 2008. 1. 31. 08:54

인엽형 집에가기 전 마지막 날이자 찬주형 생일인 날이라
딱히 선물을 해 줄 사정은 안되고 해서
야간에 근무 철수하고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쓸련 ㅣ쓸 내용도 없고, 대충 끄적거리는데도 시간은 꽤 걸리더라.
결국 두시간을 또 한숨도 안잤다.
근무를 서고 상황근무를 한번 더 선 기분이랄까..
잠깐 눈 감았떠니 기상시간이었다.
젠장 피곤해.

잘하겠다고. 앞으론 좋은 모습만 보이겠다
쓰긴 했지만 과연 맘대로 될런지

저녁엔 조촐하게 생일파티도 했다.
케익 하나에 이런저런 과자들..
이정도면 뭐. 부대에서 맞는 생일 치곤 괜찮잖아?